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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만리포마을 전경사진입니다.
작가사진

김원태(金元泰)
1938년 태안군 소원면에서 태어남 40년 동안 교단 생활을함
중등학교들의 교장과 서산교육장 역임.
1983년 (현대문학)지 추천완료. 시집으로 『마음은 거기 가 있다』가 있음.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며 (백지)동인.
현재 대전대학교 대우교수. '한성기문학상' 수상.
(태안문학)에 8집부터 참여.

작품소개

고향과 대전

1954년 3월 학교 때문에 고향 태안을 떠나
대전에 처음 온 이후 대전살이 50년 하고도 반년
직장 따라 십 수년 떠돌면서도 몸과 마음은
늘 고향에 머물러 있었다

대전으로 짐을 옮겨놓고 컴퍼스처럼 맴돌며 살아오다
이제는 정착하여 살고 있는 대전,
아이 셋을 키워 여의고
이제 이순과 종심의 중간에 있으니
내 삶의 뿌리가 되었다

그간 충남공고 대전여고 등을 거쳐
지금은 대학에서 생을 이야기하고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으로
한 달에 한두 번은 봉사에 나서고 있으니
이 또한 영광의 곳이다

신석기 시대 이후 청동기, 마한, 백제, 신라의 요충지
기미년 3월6일 인동장터 3.1독립운동의 소리 드높았고
6.25.사변때는 대한민국 임시 수도로 정해졌던 곳
굴곡의 역사를 안고 있는 대전
1932년 일제 때에는
공주에서 도청이 옮겨왔을 때도
인구는 겨우 9만도 되지 않았으며
6.25 이후에는 피난민의 유입으로 불어났어도
25만 저도으 인구가 살기에 아주 좋은 도시였다

1989년 대전은 대덕군을 편입시켜 직할시가 되면서
중남과 분리되어 나왔다
1999년 광역시가 되는 것을 충남엣 보면서
가슴이 뜨거웠고
대전으로 들어와 삶의 보람을 쌓고 있다.

인구 150만으로 6개 광역시 중 다섯 번째로 성장한 대전
처음 대전에 올 때 열여섯의 소년이 세월 따라 50년
66세 인생의 막바지에 올랐으니
대전만큼이나 크게 변해 있는 나는
그래도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은 가슴에 살아 있다.